공인중개사 2차 시험 과목 소개 및 공부 방법

 

 

 

 

 

공인중개사 2차 시험과목 소개 및 공부방법

 

 

중개사법 ( 난이도 下, 공부량 下 )

 

공인중개사 법령 및 중개실무
Part 1 공인중개사 법령	1. ~ 11. 공인중개사법     ------------------------------------  22문제		약 70% 출제, 28문제
	12.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    6문제
Part 2 중개실무			약 30% 출제, 12문제

 

 

중개사법은 공인중개사 과목 중 가장 쉬운 과목에 속한다.

난이도가 낮고 공부할량이 적어 단기간에도 점수를 낼 수 있는 과목이다.

또 위 시험이 평균 60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시험이므로 다른 과목에서 나오는 부족한 점수를 보태주는 전략과목이 될 수 있다.

 

중개사법은 과목 특성상 실무적인 부분을 배우는데 공인중개사 합격 후 어떤 식으로 이 지식을 활용할지에 대해 생각하며 공부한다면 더욱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8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중개사법 공부 방법

 

첫번째

반드시 8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 중개사법은 공법, 공시법, 세법 과목의 부족한 점수를 메워주는 효자과목이다. 난이도와 공부량이 타 과목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80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 항간에 떠도는 말 중에는 '중개사법 77.5점이면 떨어지고 80점이면 붙는다'는 말까지 있다.

 

 

 

두번째

중개사법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되 중개사법 100점을 위한 시간배분을 해서는 안된다. 중개사법은 100을 공부하든 적당히 공부를 하든 80점은 맞을 수 있다. 80점을 넘는 90점 95점의 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점수대비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되 타 과목 공부 시간을 할애해 가며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세번째

중개사법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다. 중개사법 과목은 특성상 타과목에 비해 점수가 잘나오는 과목이다. 때문에 합격자들 평균 점수는 80점 가까이 된다. 이에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시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새로운 내용이 포함되고 있으므로 작년 문제를 잘 분석하여 올해 시험을 대비하는 좋은 강사를 선택해야 한다.

 

 

 

공법 ( 난이도 上, 공부량 上 )

 

부동산 공법
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약 30% 출제, 12문제
2. 도시개발법	약 15% 출제, 6문제
3. 정비법	약 15% 출제, 6문제
4. 건축법	약 17.5% 출제, 7문제
5. 주택법	약 17.5% 출제, 7문제
6. 농지법	약  5% 출제, 2문제

 

 

부동산 공법은 공인중개사 과목 중 가장 어려운 과목에 속한다.

다른 과목에 비해 단연 독보적으로 암기해야 할 양이 가장 많은 과목이다.

도시군 기본계획, 도시군 관리계획, 용도구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건폐율, 용적률 등 생소한 용어가 즐비한다.

 

국가에서 하는 사업계획과 지정절차, 허가절차 등을 이해를 기반으로 기본으로 암기하고 있어야 하고,

이에 따른 세부사항 또한 완벽히 암기해야 하는 과목이다.

 

과목 특성상 수험생들이 공부하는데 시간소모가 가장 크므로 1차, 2차 동차 합격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공법 공부의 완성도가 그 해의 합격을 좌우하는 주 요인이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 공법 공부방법 

 

첫번째

 

전략과 선택이 중요하다. 공법의 양은 같은 2차 과목인 중개사법의 약 7배이다. 공법을 모두 보고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다른 과목을 포기한다는 것과 같다. 위 시험은 40점 이상 점수를 받아 과락을 면하고 과목 평균 60점을 맞춰 합격하는 시험이므로 공법과목을 100점 맞아야겠다는 생각은 먼저 비우고 시작해야 한다. 공법은 60점을 넘기면 잘한 것이다. 즉 공법 점수 60점이면 2차 합격점수이다. 

 

두번째

 

반드시 강의를 통해 집중하여 공부할 파트와 그렇지 않은 파트의 취사선택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너무 지엽적인 부분이나 시험에 자주 출제되지는 않으나 암기할 양이 많은 파트는 강사님이 알려주시므로 공법 선생님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강사님을 찾기 보다는 강의 경험이 많고 합격수강생을 많이 배출한 강사님을 고르는 것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세번째

 

2차 과목 중 하나인 중개사법을 80점을 맞아 공법의 부족한 점수를 메운다. 중개사법 80점이 반드시는 아니지만 여러 후기나 합격생들의 점수를 보면 중개사법이 늘 80점 이상이었다. 1문제 차이로 합격했다는 수기를 읽어보아도 중개사법은 80점을 유지하였다. 그렇다고 공부 시간을 중개사법 공부에 치중하여 중개사법 100점을 맞을 각오로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적당한 시간 배분을 하여 80점 이상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네번째

 

농지법은 포기한다. 농지법은 2문제 가량 출제되므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아예 보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농지법 포기가 시험 합격의 반드시는 아니지만 5점(2문제)을 맞추기 위해 들여야 할 시간이나 노력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찍어서 1문제라도 맞출 수 있다면 너무 다행이지만 앞서 말했듯 공법 자체의 양이 많으므로 농지법을 어설프게 공부했다면 그 2문제 조차 다 맞출 수 없게 될 것이다. 

 

 

 

 

 

 

 

 

 

 

 

 

 

 

 

공시법 ( 난이도上, 공부량 中 )                          세법 ( 난이도 中, 공부량 下)

 

공시법		세법	약 40%, 16문제
지적법	약 30%, 12문제	조세총론	0~1 문제
등기법	약 30%, 12문제	지방세	7~8 문제
		국세	7~8 문제

 

 

'공시법과 세법'은 하나의 과목으로서 공인중개사 2차 2교시에 실시된다.

수험생이 배우기에는 2과목으로 배우지만 시험은 공시법 24문제, 세법 16문제로 총 40문제 1과목으로 실시된다.

 

공시법 공부방법

 

첫번째

 

지적법은 모두 맞출 생각으로 공부한다. 공시법은 지적법과 등기법으로 나뉘는데 난이도는 두 Part가 서로 극명하다.

지적법의 경우 양이 매우 많지도 않으며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등기법은 난이도가 높아 모두 맞추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것을 이유로 대개 등기법에서 부족한 점수를 지적법에서 메우므로 수험생은 지적법을 완벽히 공부해 합격 확률을 높여야 한다.

 

 

두번째

 

등기법은 민법을 먼저 공부하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등기법은 등기에 쓰이는 지상권, 지역권, 저당권 등의 물권에 관하여 배우는 과목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은 1차 과목인 민법과 연결된다. 이에 민법 공부가 탄탄한 수험생에게는 등기법은 물권법의 심화버전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등기법에는 민법에서 배운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부분도 있으므로 민법도 탄탄히 공부하여 등기법을 수월히 공부하는 전략을 세워보면 좋다.

 

세번째

 

전략적으로 위 시험은 60점 넘기는 시험이다. 어떤 이는 등기법이 어려운 것을 알고는 등기법을 포기하는 전략을 선택해 시험에 합격하였다. 지적법 12문제, 세법 12문제, 등기법 한 번호로 모두 찍기를 선택해 60점을 넘겼다. 다만 이 사례는 수험기간이 매우 짧았던 전업주부 수험생이 동차 준비를 하며 했던 방법이므로 반드시 추천하지는 않으나 이렇게 전략을 세우는 케이스도 있기에 적어보았다.

 

세법 공부방법

 

세법은 딱 세 줄로 요약이 가능하다.

 

절대 포기하지 말 것.

반드시 10문제는 맞출 것.

조세총론은 포기할 것.

 

굉장히 위험한 발언으로 들릴 수 있지만 취사선택이 중요하다.

지방세, 국세 위주로 공부할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조세총론을 포기하라고 얘기했다.

실제로 출제 비중 또한 다른 파트와 다르므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조세총론은 과감히 포기하고 지방세, 국세를 완벽히 하기를 바란다. 특히 국세 중에서도 양도소득세를 좀 더 살펴 보기를 권고한다.

양도소득세는 계산문제를 포함하여 최근 5문제씩 고정으로 출제되는 추세이므로 반드시 모두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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